[항공우주로] 인천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 유치 2026년까지(6년간) 총 사업비 약 140억 원 투입

인천시가 항공산업 분야의 재직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일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이하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는 항공정비산업분야의 항공기 재생, 수리, 개조 등에 필요한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인천산학 융합원’에서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약 140억 원(국비 120억 원, 시비 20억 원)으로 총 3,600여명(년 600여명 내외)의 항공산업 재직자에 대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며, 이후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훈련체계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국비지원을 통해 교육인프라(시설, 장비 등)와 교육비를 통합하여 실질적인 항공산업 공동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인천 항공산업분야 사다리형 통합교육체계 출범

 

인천시는 항공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부터 대학원에 이르는 교육 체계와 함께 고교생 청년 일자리 창출부터 재직자 역량교육, 전문가 및 재취업 교육·훈련에 이르는 일련의 연계 교육·훈련 체계를 금년에 완성하고 ‘인천형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형 항공산업 사다리형 인력 양성 사업은 인천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유치(2.17.)한 교육부의‘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2학기 수업 인정을 받아 지역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기초 기능 인력을 공급한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 재직자 교육 훈련체계를 통해 기초 기능 인력이 숙련된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협력하여 인천 주안국가산단 소재 폴리텍 남인천캠퍼스를 ‘항공 MRO 특화 캠퍼스’로 전환하여 올해부터 년간 20여명이상의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가 인력 교육 훈련을 진행하여 항공정비 부문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는 학부에서 박사 과정까지의 항공우주 전문 인력을 기업연구와 연계하는 체계로 육성한다.


□ 인천의 항공산업 Post Corona19 선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항공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우리나라 항공 산업 유지를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합병하는 특단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항공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는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존 항공정비 분야에 대한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인천 항공산업 사다리형 통합교육체계는 Post 코로나19 시대에 항공운송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급에서 고급 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항공산업 사다리형 교육훈련 체계와 함께 Post 코로나19 시대에 항공관련 기업의 요구(Needs)에 맞춤식으로 지원하고자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 중소 항공정비기업 등이 저렴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항공정비장비센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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